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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비야 님의 신간이다.
요즘 서점에 가면 비소설 부분에서 1등이다.
2.
이 책을 쓰면서 자기 안에 있던 이야기를 많이 털어놓았다고,
그래서 글을 쓰는 내내 행복했다고, 들어가는 글에서 말하고 있다.
3.
작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소소한(?) 일상 속에서 사람들을 보며 했던 생각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종교에 대한 이야기도 역시.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이 부러웠다.
당연한거지만, 어쩐지 그렇다.
4.
하지만 역시 작가가 최근까지 한 것이 구호활동이었기 때문에
대부분 그 내용이다. 구호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일들은 너무 아름답고, 안타깝다.
(물론 여기서 아름답다는 것은 보기에 예쁘고 잘난 것(?)이 아니다.)
난 이제 물 아껴쓰는 사람이 되어야지.
5.
언제나 사람이 긍정적일 수는 없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볼 수만은 없다.
그래도 모두가 조금씩 노력 한다면 세상이 조금씩 나아지겠지.
내가 언젠가 좋은 지위와 명성을 갖게 된다면,
그것을 절대 나 자신을 위해 쓰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6.
분명 책을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는 좋은 일에 쓸 것이므로
책을 사서 봐도 아깝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