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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이 영화가 어떤 장르인지도 모른채로,
나 같은 상태로 보는게 더 재미난다.
뭐 알아도 재미난다.
여주인공이 이쁘다.
이 장면 하나면 꽤 스포일러가 될 듯.
피 튀기는 장면이 없어서 불편하진 않았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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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이 영화가 어떤 장르인지도 모른채로,
나 같은 상태로 보는게 더 재미난다.
뭐 알아도 재미난다.
여주인공이 이쁘다.
이 장면 하나면 꽤 스포일러가 될 듯.
피 튀기는 장면이 없어서 불편하진 않았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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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것:
배경으로 펼쳐진 김천의 평화로운 풍경.
한석규와 이제훈의 연기차이.
잘생긴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사투리.
내가 좋아하는 조진웅 아저씨는 역시 짱임.
강소라는 얼굴에 무슨짓한거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짠한 컷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편의 이야기를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짜임새가 느슨하지 않게 만드는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하는 생각이 듬.
-난 이미 현실에 찌든 놈이라 그런가봄-
이제훈 좋아하는데, 이 영화에서의 연기는 별로.
혹시나 보겠다면 따지지 말고 보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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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쌩뚱맞은 영화를 내가 보게 되었냐 하면
아마도 채널을 돌리다가 이 영화의 한 장면을 봤기 때문일거다.
그 장면은 아마도 Bruno mars - Just way you are 를 아카펠라로 부르는 장면이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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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브링 잇 온과 비슷하다.
치어 리더 팀이 아닌 아카펠라 팀이라는 것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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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어설픈 전래동화 수준. 즉, 해피엔딩.
근데 아카펠라는 참 잘한다. 귀가 즐겁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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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이터널 선샤인을 검색했던가?
하여튼 어떤 블로거가 자기가 좋아하는 멜로영화? 베스트쓰리를 뽑았는데
그 중에 내가 못 본 영화여서 찾아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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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나름대로 눈을 못 떼게 했다.
내용은 남자 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이 약간 정상이 아니고
그것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뤄가는 과정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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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분명하게 다르지만 예전에 봤던 '러브앤드럭스' 가 잠깐 떠올랐다.
두 개의 영화를 비교한다면 나는 '러브앤드럭스' 쪽이 더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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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었던 것은 여자 주인공의 '하악' 깨는 웃음 소리
저렇게 잘생긴 남자 배우가 저런 연기를 하다니 라는 생각.
그리고 모짜르트와 고래가 키스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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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로맨스 영화를 좋아했던가?
그런건 잘 모르겠지만 그냥 봤다.
뭔가 시원한 액션류들은 최근에 다 본 것 같고
그렇다고 내가 공포물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요즘 같은 때에는 우울한 류의 영화를 보는 것은 또 좀 아닌 것 같아서
어느 여자애가 재밌게 봤다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래서 그냥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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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남편을 잃은 어떤 여자가 정신 빼놓고 있다가
무의식중에? 충동적으로? (몰라. 왜했어?) 회사의 한 남자에게 키스를 하고
그 남자와 이러쿵저러쿵 시작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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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마지막 부분에
저 포스터에 나와 있는 공간에서
남자가 하는 독백과 음악이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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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불편한 막장 드라마가 많은 세상에
그래도 마음 편안한 로맨스 영화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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