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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이터널 선샤인을 검색했던가?
하여튼 어떤 블로거가 자기가 좋아하는 멜로영화? 베스트쓰리를 뽑았는데
그 중에 내가 못 본 영화여서 찾아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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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나름대로 눈을 못 떼게 했다.
내용은 남자 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이 약간 정상이 아니고
그것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뤄가는 과정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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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분명하게 다르지만 예전에 봤던 '러브앤드럭스' 가 잠깐 떠올랐다.
두 개의 영화를 비교한다면 나는 '러브앤드럭스' 쪽이 더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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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었던 것은 여자 주인공의 '하악' 깨는 웃음 소리
저렇게 잘생긴 남자 배우가 저런 연기를 하다니 라는 생각.
그리고 모짜르트와 고래가 키스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