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바이 : Good&Bye
감독 타키타 요지로 (2008 / 일본)
출연 모토키 마사히로, 히로스에 료코, 야마자키 츠토무, 요시유키 카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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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티스토리에도 이런게 있다. 굿 )

81st Academy Awards in Hollywood
(사진은 모시상식의 등장인물들 사진. 저작권 때문에 티스토리가 제공하는 PicApp를 이용.)

1.
누군가 감동적이라 하여 무심코 보게 된 영화.
전혀, 이런 내용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2.
우선 영화를 보면서 좋았던 점은
히로스에 료코가 나온다는 것.
누가 나오는지조차 모르고 봤는데 이런 기쁨이.
 
3.
영화의 내용은 첼로를 연주하던 남자 주인공(모토키 마사히로)이
오케스트라가 해체되면서 아내(히로스에 료코)와 함께 고향에 내려오고,
우연히 '납관' 일을 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

4.
영화가 잘 만들어졌느냐 아니냐 그런 것들을 따지기도 뭣하지만
어떤 소재가 있어야 할만한 곳에 딱딱 대기하고 있는 느낌.
영화를 보면서 예상했던 장면들이 어긋나지 않고 다음다음에 펼쳐진다.
그래서 뭔가 짜임이 좋다고 느끼면서도 식상하다고도 느껴진다.

5.
하지만, 모로가도 해피엔딩. 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오랜만에 보는 이런 전형적인 전개가 좋았다.

6.
중간 중간, 남자주인공 모토키 마사히로의 첼로 연주는 영화와 잘 어울렸고(꽤 연습했을듯)
여전히 아름다운 히로스에 료코와 카리스마 넘치는 사장 야마자키 츠토무. 

7.
죽음에 대해 부담스럽지 않게 생각하게 해주었을 뿐 아니라
그외에 여러가지를 영화를 보는 내내 생각하게 했다.

Posted by 팔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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