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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 이 영화는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난 전혀 알지 못했고, 당연히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되었다.
2.
항일전쟁 당시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거짓 암호를 흘린 일본군과
정체를 숨기고 빠져나가려는 공산당 스파이간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검색하다보니 이렇게 이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참 잘 요약도 해놨다.
3.
사실, 며칠전 친구의 소개로 호스텔이라는 잔인한 영화를 봤었는데
그 탓인지, 혹시나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올까봐 걱정이 되었지만
그렇게 심하진 않았다. 다행이었다.
(친구가 한치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호스텔이라는 영화를 소개해주었는데
정말 한치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영화이긴 했지만, 난 이런 영화는 싫다. 피촤촥)
4.
나름 오랜만에 재밌게 영화를 봤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화를 주절주절 말하기 보다는 그냥 한번 보라고 말하고 싶다.
굿.